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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정의 컴파일러의 컴파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이해는 잘하셨나요?
굳이 처음부터 이해하려고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차차 다시 알아가면되니까요.
그럼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C언어는 왜 나왔을까?를 주제로 진행하겠습니다.
처음 컴퓨터가 나왔을때에는 C언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존재하지않았습니다.
전에 존재하였던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의 C언어가 탄생하게 된것이죠.
C언어의 발전계기는 1971년쯤 UNIX라는 운영체제의 개발을 위해서 데니스 리치와 켄 톰슨이 함께 설계한 고급언어입니다.
C언어의 이름이 왜 C인지 혹시 아시나요?
Computer의 C일까요?
아닙니다.
처음 ALGOL60을 시작으로해서 CPL, BCPL, B언어로 발전해왔습니다.
이제 조금 감이 오시나요?
C인 이유는 B언어 다음에 나왔기때문에 C언어라고 부르는 겁니다.
정말 단순하죠?
마치 게임 캐릭터 이름짓듯이 막짓는것 같은...
그럼 이 C언어는 왜 나오게 된걸까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UNIX운영체제의 개발을 위해서 설계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기존의 UNIX운영체제는 저급언어인 어셈블리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어셈블리어에게는 크나큰 단점이 하나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드웨어의 의존도가 높아져 이식성이 낮아진다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어셈블리어는 기계어에 가까운 언어이기때문에 CPU의 종류가 바뀌게되면 프로그램을 다시 작성해야했습니다.
이러한 단점때문에 좀더 획기적인 언어를 고안했는데요.
어셈블리어의 저급언어적 특성을 가지면서 익히기도 쉬운 언어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탄생한 언어가 바로 C언어입니다.
엥? C언어는 고급언어라고 하지 않았나요?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고급언어와 저급언어를 나누는 기준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냐? 컴퓨터가 이해하기 쉽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그래서 C언어는 고급언어라 불리는 것입니다.
덕분에 대부분의 UNIX운영체제가 C언어로 대체되었고 C언어의 인기는 더욱 더 높아져서 지금 현재 우리가 배우고있는 언어가 된겁니다.
나중에는 C언어를 대체할만한 언어가 나올지도 모르죠.
발전은 끝이 없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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